
정부와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창업 프로젝트 중 블록체인 창업기업인 금융기술기업 모인이 있으며, 이 기업은 KB금융지주로부터 지도와 지원을 받게 된다. -국경 결제 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2020 민관협력 ICT 창업보육사업'에 최종 선정된 16개 창업기업을 발표했다.
'ICT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 정부와 대기업은 선발된 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도와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핵심 기술을 사전에 개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 선정된 스타트업은 올해 16억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8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16개 기업은 자란다, 코어투데이, 집펀드, 그루메도, 스페이스워크, 포투마루, 웨인힐스, 라블럽, 엘핀, 코아소프트, 머니브레인, 에너넷, 알티에이, 티웨어, 모인 등이다.
삼성전자, KT, 롯데, 한화생명, 신한금융, KB금융, 하나금융, NH금융 등 9개 기업이 멘토링 기업으로 활동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선정된 기업에 인프라, 기술, 사업개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안내사 역할을 하는 통신사는 선정된 기업에 5G 네트워크 실험 환경을 제공하고, 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금융 플랫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인공 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콘텐츠, 사물 인터넷(IoT) 및 기타 산업을 포괄합니다. 이 중 블록체인 업계 핀테크 스타트업인 모인은 KB금융과 협력해 블록체인 국경간 결제 서비스를 개발한다. 2016년 설립된 모인은 지난해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함께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 국제회계법인'과 핀테크 벤처캐피털 'H2벤처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3월 KB금융지주 'KB스테이터스' 창업사업에 선정됐으며, 4월 KB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HUB' 금융기술연구소에 입주했다.
조인드 권서나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조인드 권서나 기자 kwon.seona@joongang.co.kr